track 2 from "TEEN TROUBLES"
作詞、作曲|조휴일
오늘은 너의 세상이 부서지는 날이야
今天是你的世界粉碎的日子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춤과 노래는
感覺永遠不會結束的跳舞與高歌
갑자기 멈춰버렸고
突然全部都靜止
너는 벌거벗은 채 가엾은 날짐승처럼 떨다가
你光著身子像禽鳥一樣抖動著身體
울어버렸네
眼淚奪眶而出
우리에게 미래 같은 건 없어
對我們來說未來並不存在
미칠 것 같이 타오르던 불길속에서
在熊熊燃燒的火焰中
구원할수 있는것은 하나도 없고
沒有什麼是可以被拯救的
내 잃어버린 감각들이 돌아오는 걸
我遺失的所有感知都回來了
매일 조금씩 느끼며 끝을 향해 걸어가네
每天一點一滴地感受著 一邊往盡頭走去
오늘은 너의 불신을 확인하는 날이야
今天是確認你所有的不相信的日子
쓸쓸한 교만속에서 한없이 태평했었지
在孤獨的驕傲中 總是過得很從容吧
너무 늦게 알았네 늦었을땐 늦었지
太晚發現了 感覺到晚了的時候是真的晚了
숨을 헐떡이면서 허공에 욕만 던졌네
一邊喘著氣 一邊將髒話飆入空氣中
그녀에게 영원 같은 건 없어
對她來說 永遠並不存在
꺼질듯이 위태로운 불길속에서
在即將燃燒殆盡的火焰中
씻어낼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沒有什麼能夠被洗淨
내 젊은 연인의 더러운 거짓말들을
我那年輕的戀人所說的那些骯髒謊言
매일 조금씩 믿으며 끝을 향해 걸어가네
每天一點一滴地相信著 一邊往盡頭走去
매일 조금씩 저 멀리 끝을 향해 걸어가네
每天一點一滴地 往遙遠的盡頭走去
사랑이 등불이라면 이건 거센 비바람
如果愛情有如燈火 那這應該是猛烈的風雨
쾌락이 지나간 자린 수줍던 우리의 무덤
快樂所到之處 是曾經青澀的我們的墳墓
신나게 밟고 온 길은 지도에 없는 곳이고
一路欣喜踏過的路 在地圖上都不曾顯現
솟았던 해가 기울면 또 다시 되풀이 되네
升起的太陽再度西落 然後又陷入無限輪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