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閱讀時間 ‧ 約 10 分鐘

故事臺灣十分韓語

    청룡상 영화속의 대만 싱글몰트 @221227 story of taiwan
    
    타이완 극장가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최근 타이완 유명 뷰티 매거진벨라(BELLA) 에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한국 영화 5편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7월 6일 자 벨라 온라인판 무비&컬쳐 부분에는 “2022 하반기 핫한 한국 영화 탑5! 칸의 황제와 퀸 송강호와 전도연 주연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 김태리가 도전하는 SF판타지 영화 외계+인(2022下半年強檔韓片Top5!坎城帝后宋康昊、全度妍聯手災難片《緊急迫降》,金泰梨《外星+人》挑戰科幻鉅作)”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38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유용한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 한국 영화들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는 것은, 이제 타이완 영화팬들이 할리우드뿐 아니라 ‘한국 영화의 메카’ 충무로의 매력과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 소개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첫번째 한국 영화는 6월 24일 타이완 극장가에서 개봉하며 극장가 여름 성수기 경쟁의 포문을 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 등 주연의 브로커입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를 소개한데 이어 지난 7월 1일 타이완 관객과 만난 박훈정 감독의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이하 ‘마녀2’) 이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 소개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두번째 한국 영화였습니다.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는 마녀2를 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한국 영화로 꼽으며 전편에 김다미도 매력적이었지만 새로운 마녀 역을 맡은 신시아는 김다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2에 뒤를 이어 7월 27일 타이완 국내 개봉한 외계+인가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 소개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세번째 한국 영화로 꼽았습니다.
    타이완 관객과 만날 예정인 한국영화 외계+인은 천만영화 '도둑들'(2012)과 '암살'(2015)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는 외계+인을 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한국 영화로 꼽으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등 한 작품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출연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부작인 외계+인은 올 여름 타이완에서 먼저 1부가 개봉한 뒤 2부는 올 연말 혹은 내년 초 개봉이 유력합니다.
    '도둑들'과 '암살'로 잇따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내놓는 신작 외계+인에 이어 8월 12일 타이완 국내 개봉한 비상선언이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 소개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네번째 한국 영화로 꼽혔습니다.
    ‘우아한 세계'(2006), '관상'(2013), '더 킹'(2017)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상선언’은 한국에서 출발한 하와이행 항공기가 테러 예고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로 브로커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2007년 밀양密陽으로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과 이병헌, 김남길, 박해준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칸의 황제와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송강호와 전도연의 출연만으로 타이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한 재난영화 비상선언에 이어 이번 청룡영화상 및 칸 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分手的決心이 타이완 인기 뷰티 매거진 벨라에서 소개한 올하반기 타이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마지막 다섯번째 한국 영화입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로커'가 6월 타이완 관객들과 만난 것에 이어 칸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7월 15일 타이완 관객을 찾았습니다.
    지난주 제43회 청룡영화상 및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긴 영화 헤어질 결심은 '아가씨' 이후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이자 살인 용의자 서래(탕웨이湯唯 분)가 만나 의심과 관심을 느끼며 동시에 그들 사이에서 이뤄질 수 없는 형태의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이번 타이완 극장가를 찾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감정 교류를 펼치지만, 이 과정에서 폭력적이거나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 없이 전반적으로 청록색의 이미지와 화면에 초점을 남녀주인공에 맞추고 섬세하게 담아낸 두 사람의 눈빛으로 주인공들의 미세한 감정을 묘사하며 엄청난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고 고전적인 연출과 사운드 효과를 사용하며 왕가위의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떠오르게 합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와 더불어 대사와 배경, 소품 하나하나까지 정교한 연출의 진수가 화면에 펼쳐지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미장센의 향연 속에서 산에서 추락해 사망한 여자주인공 서래에 전남편 집에 한국의 소주가 아닌 타이완 술이 등장해 개봉전부터 타이완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술은 영화에서 한 번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살해 사건을 해결한 남자 주인공 형사 해준이 회식 장소에서 이 타이완 술을 마시며 한 차례 더 등장했습니다.
    먼저 여자 주인공 서래를 살인사건 피의자로 만든 산에서 추락사한 소유욕 강했던 전남편 집에 소품으로 등장시키고, 이후 남자 주인공 형사 해준이 살인사건 해결 후 회식자리에서 살인사건 피해자이자 전남편이 즐겨마셨던 이 타이완 술을 마시는 연출은 여자 주인공 서래를 향한 의심과 관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하며 여자주인공과 함께 살았던 전남편의 행동을 무의식 중에 따라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 형사 해준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소품으로 미묘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이 돋보인 해준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타이완 술은 바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업체 ‘카발란Kavalan’의 솔리스트 올로로쏠 쉐리solist oloroso sherry 입니다.
    카발란KAVALAN 위스키는 ‘타이완 진처(金車King Car Group)그룹’이 2006년 타이완 북동부 이란현宜蘭縣에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오래 숙성해야 깊은 풍미를 낸다는 편견을 뒤엎고 카발란은 타이완의 아열대 기후에서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더 빨리 숙성돼 오크통의 향이 위스키에 빠르게 스며든다는 효과를 활용해 품질 좋은 위스키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수한 맛과 품질을 통해 전 세계 주류 품평회 및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는 카발란 매니아로 알려진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카발란 제품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입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스페인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짙은 금색빛 호박색을 띠는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는 풍부한 쉐리의 맛과 천연의 달콤함이 오래 남는 맛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저격하는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 뛰어난 맛 그리고 탁월한 가성비로 전세계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타이완의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보러가게 된다면 타이완의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도 함께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엔딩곡으로 박찬욱 감독이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시각적 요소로 배치한 타이완의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와 함께 남녀주인공 사이에 고독하고 쓸쓸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하는 주요 장치로 영화 속에 흘러나오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Mahler: Symphony No. 5 In C-Sharp Minor - IV.Adagietto - Sehr Langsam)를 띄어드리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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