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lear 한국 최대 야당 '함께 민주당'의 이재명(Lee Jae-myung) 대표는 25일,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시작한 것에 대해, 일본은 결국 '환경 전범'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비난하고,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범죄에 협력한 공범'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의 회의에서 연설하며,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지난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과 같은 폭행에 눈뜨다. 이것은 인류와 자연에 대한 중대한 죄악이며,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본은 세계 곳곳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오염수 방출을 강행했다. 이것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잃을 뿐만 아니라, 결국은 환경 전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윤 정권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윤 정권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과학적 근거도 없이 안전하다고 말하고 보지 않는 척 했다. 이렇게 해서 한국 국민과 이웃국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것인가?"고 물었다.
이 대표는 "윤 정권은 일본의 범죄에 협력한 공범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일본의 오염수 방출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이 발표된 이래, 정부와 야당, 시민 단체 등이 반대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함께 민주당은, 기시다 문오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IAEA(국제 원자력 기구)의 보고서를 비판하거나, 촛불 집회나 시위 행진 등을 했거나했다.
그러나 일본 국은 실수에서 배우지 않고, 더 큰 재앙을 일으키려고 한다. 일본 국은 올해 월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는 약 133만 8천 톤의 오염수가 관련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것이 트리튬(삼중수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