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지
真奇怪
낯선 꽃들이
陌生的花兒
날 보며 인사를 건네
竟看著我問安
참 특별한 일
真是件特別的事
이름도 모양도
名字也 外貌也
모두 다른 얼굴
全都不同的臉孔
난 너에게
我 對你來說
어떤 공기가 되어 줬을까
會成為怎樣的空氣呢
나를 기억해 주겠니
你會記得我嗎
또 다시 만나 안녕
我們會再見的 保重
눈 감으면
閉上眼的話
모든 게 손에 닿듯 선명해져
全部像觸手可及般鮮明
많이 행복해 주겠니
你會幸福嗎
또 다시 만나 안녕
我們會再見的 保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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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載於jameumak.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