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祥謹(김상근)
1986年出生於首爾。從小喜歡畫畫及說故事,大學時期主修動畫設計。第一本作品《鼴鼠的煩惱》以發人省思的內容和富有情感的角色描寫,得到許多好評,也引起海外出版社注目。
他說:「畫繪本很累、沒有想法的時候,只要像鼴鼠一樣單純的持續滾動雪球,靈感就一定會越滾越大。」其他作品包括《背包裡裝了什麼?》(青林)、《鼴鼠的心願》(暫譯)。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조카는 작은 것 하나의 움직임에도 큰 반응을 보입니다. 잘 걷지도 못하면서 뒤뚱거리며 다가가 “저게 뭐야” 하고 묻지요.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세상이 아이들 안에는 가득합니다. 아이와 어른, 우리 모두의 호기심이 오래도록 반짝이기를 바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두더지의...
許延瑜
台東師院語教系畢業後像隻漂鳥一樣,一路流浪到韓國釜山當老師,韓國孩子的單純與可愛總是讓人無法輕易離開,一留就是9年,熱愛與孩子們對話與玩耍,希望能天天以「阿妞」(안녕)開啟與結束學校生活。
§中文簡介
煩惱並不能解決問題,只要踏出第一步、去做就對了!
傍晚,雪紛紛從天上落下的時候,鼴鼠突然有了一個煩惱。他想起奶奶說過:「只要去滾雪球,煩惱就會消失喔。」,於是,鼴鼠開始滾起雪球,滾呀滾,滾呀滾,雪球越來越大,鼴鼠也越來越小,這時,雪球裡卻傳出了呼救的聲音……,到底,鼴鼠奶奶的話是什麼意思呢?
韓國新銳繪本作家金祥謹的第一本作品,甫推出即備受矚目。讓孩童不被負面情緒綁架,只要勇敢去做,事情一定會有轉機!
§本書特色
§韓文簡介
사랑스러운 캐릭터, 걱정 두더지
표지에서 머리에 눈이 쌓인 채, 걷고 있는 두더지가 보입니다. 오종종한 얼굴과 귀여운 동작이 어우러져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걱정이 많은 두더지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작은 일에 마음을 쓰기 때문이겠죠. 또한 커져가는 눈덩이를 고민에 비유하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서사 또한 탁월하지요. 이 작품은 출간 전에 2014년 볼로냐 도서전에 소개되었는데, 당시 해외 많은 출판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독일, 캐나다 출판사와 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고민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커졌어요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밤이었어요. 두더지는 고민에 빠져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무슨 생각에 빠져 있는지 머리 위로 눈이 쌓이는지도 모르고 걸을 정도였지요. 그때, 두더지는 ‘고민이 있을 때면 눈덩이를 굴려 보렴.’ 하고 할머니가 해 준 말을 떠올리면서, 눈덩이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두더지의 고민은 바로 친구가 없는 것이지요. 친구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고민이지요. 친구가 생기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고민, 친구들한테 인기를 얻지 못할까 싶은 고민, 친구들 간의 사소한 다툼과 오해로 남 몰래 끙끙 앓았던 고민 등등, 크고 작은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고민들을 풀어낼 수 있을지, 두더지의 짧은 여행이 그 해답을 알려 줍니다.
두더지는 할머니 말대로 눈을 굴리기 시작합니다. 곧 눈덩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지요. 커져 가는 눈덩이는 머릿속에서 고민이 커져 가는 상황을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보통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단순했던 고민은 점점 더 복잡해져 가지요. 또한 눈을 굴리는 것에만 집중한 두더지는 다른 동물들이 바로 코앞에 있어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사물을 눈여겨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냄새도 못 맡지요. 이러한 설정은 종종 고민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기회를 놓쳤던 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눈덩이 속으로 개구리, 토끼, 여우, 멧돼지, 곰이 하나씩 들어가는데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하는 두더지가 안타깝습니다. 이런 모습은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내 모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음을 나누고 힘을 모으며 친구가 돼요
눈덩이 속에서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더지는 눈덩이에 귀를 대고 듣다가 눈덩이 속으로 들어갑니다.
두더지는 눈에 파묻혀, 몸의 일부만 쑥! 튀어 나와 있던 다른 친구들과 하나하나 만나게 됩니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고······. 서로 힘을 합쳐 눈덩이 속에서 길을 만들고 다른 친구들을 구합니다. 또한 친구들의 사연을 들어 보니, 두더지처럼 친구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흡사 두더지의 고민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었음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공감이야말로 서로의 마음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죠.
마지막으로 서로 힘을 모아 커다란 곰까지 꺼낼 때에는 성취감까지 들지요. 모두가 구출되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소소한 일상을 나눕니다. 저녁을 함께 먹을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던 멧돼지는 먹을 것을 나누고, 피리 연주를 들려줄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던 여우는 잠깐 사이에 피리 연주를 들려주지요. 이렇게 소소하게 일상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 가는 길입니다.
마침내 두더지와 친구들은 눈덩이 밖으로 나옵니다. 때마침 저 너머에도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따뜻한 햇살이 서서히 눈덩이를 녹이겠지요. 햇볕으로 눈덩이가 녹는 것은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해피엔딩이 주는 따뜻한 여운
이제 끝이겠지 하는 순간, 다시 눈덩이를 굴리고 있는 두더지와 친구들이 보입니다. 친구끼리 모이면 늘 그렇듯이 ‘뭐하며 놀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것이지요. 그리고 새롭게 굴린 눈덩이로 커다란 눈사람을 만듭니다.
‘행복한 고민’을 덧붙인 정말 동화 같은 엔딩에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작가는 고민은 늘 계속되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우연하게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 게 아닐까요? 그러니 이제 아이들에게 고민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해 주는 듯합니다.
『두더지의 고민』은 우리 생활 속 상황과 많이 맞닿아 있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사소해서 말하지 못할 때도 많지요. 생활 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대입해 보고, 내 마음은 어떠했는지 같이 애기해 보면 어떨까요?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中文簡介
對生活保有期待,就會看見奇蹟
初雪落下的那天,才剛搬到這裡的鼴鼠,獨自走在回家的路上,出現了一顆小小的雪球。他邀請雪球跟他一起搭公車,可是司機先生們都覺得這只是顆雪球,是不能搭公車的。鼴鼠覺得好失望,該怎麼辦?但他想了一個很可愛的辦法………
《鼴鼠的煩惱》系列作登場~金祥謹再度用溫柔細膩的插畫與故事,撫慰每個心靈!書中的許多敘述細節,很值得讀者細細感受,也將主角小鼴鼠心思細膩善良的特性表露無遺,這樣的特質,好像在鼓勵著對事物抱持期待的每顆心靈,隨時保持思考的彈性,用行動力來守護自己的初衷,一起這樣美好的能量,傳達到每位讀者的心中~
§韓文簡介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순수함
첫눈 오는 날, 집으로 가던 두더지는 작고 하얀 눈덩이를 만납니다. “안녕?” 살짝 코를 대고 인사한다니, 그 귀여운 모습이 참 우리의 주인공다워 또 한 번 두더지의 매력에 빠지고 맙니다. 두더지는 눈덩이에게 조근조근 말을 걸어 봅니다. 속내를 털어놓는 두더지를 보며 눈덩이는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줄 뿐입니다. 눈덩이 친구가 마음에 든 걸까요? 두더지는 친구와 함께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두더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눈덩이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첫눈이 내린 두더지의 세계에 자리를 잡습니다. 누구든지 눈덩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세계 말이지요. 눈덩이와 친구라는 두더지의 말에 버스를 운전하는 곰 아저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눈은 눈일 뿐이란다. 결국엔 사라져 버리지” 그 말을 들은 두더지는 눈덩이를 요리조리 만져서 곰처럼 보이게 합니다. 단순한 눈속임이 아니라 그들에게 눈덩이가 진짜 자신의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두더지만의 방법인 것입니다. 심지어 여우 아저씨는 그런 곰 모양 눈덩이를 보며 또 다시 “곰? 저 커다란 눈덩이 말이니?” 라고 하지만 두더지는 그저 너무 커서 그런가 싶어 크기를 줄일 뿐입니다.
이 모든 서사의 중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덩이가 자신의 친구라고 믿는 두더지의 믿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맞닿아 있지요. 마치 현실 속 어른의 목소리 같은 곰과 여우 아저씨의 말은 섭섭함을 주기보다 오히려 두더지의 순수한 마음을 돋보이게 하여 그 마음을 독자에게까지 전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두더지의 세계에 퐁당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든든하게 지켜 주는 어른의 시선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눈 위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두더지와 친구를 보며 안쓰러워질 무렵, 버스 한 대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두더지와 친구는 버스를 타지 못할까요? 버스를 운전하는 사슴 아저씨는 둘을 보자마자 “이런, 너희들 꽁꽁 얼었구나” 하고 걱정하며 어서 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사슴 아저씨는 두더지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역할입니다. 그 세계를 지켜 주는 어른의 존재라고 볼 수도 있지요. 아마도 두더지는 그런 사슴 아저씨가 반갑고도 든든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이렇게 두더지를 인정해 주는 또 다른 어른이 있습니다. 바로 집에 돌아온 두더지를 따듯한 품으로 맞이하는 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언제나처럼 두더지의 이야기를 가만가만 들어줍니다. 마치 눈덩이가 그래 주었던 것처럼 말이죠.
이 그림책 속의 서사는 두더지의 세계를 지켜 주는 안정된 어른들의 시선이 더해져 완성됩니다. 실제로도 어린이의 상상력은 어른이 그 상상에 함께 참여할 때, 더 풍부해집니다. 어른이 자신의 세계를 인정해 주었다는 든든함이 더해지기 때문이지요. 어쩐지 사슴 아저씨와 같은 어른의 시선으로 어린 두더지의 우정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中文簡介
韓國網友滿星好評,治癒系鼴鼠友誼故事第三彈!小鼴鼠迎來了夏天,也迎來了新朋友雖然去往海邊的路途遙遠……但只要彼此陪伴,就可以克服萬難!一起跟著鼴鼠和烏龜,來一趟清新可愛的夏日友誼之旅
夏天到了,在大家準備去度假時,鼴鼠還在練習挖地。很不擅長挖地的他決定也要放假,到森林去走走。他在森林裡遇到了烏龜,帶著好像迷路了的烏龜一起前往海邊。但是兩個人走了又走,還是看不見大海。鼴鼠想起奶奶說過,只要在地底下的話,哪裡都可以安全抵達。於是鼴鼠和烏龜開始挖地,他們一直挖一直挖,好像快要到海邊了,但探出頭卻都不是。經歷波折的他們能順利抵達海邊嗎?
§本書特色
§韓文簡介
올여름 빛나는 기대작, 『두더지의 고민』 『두더지의 소원』을 잇는 김상근 작가의 신작
“나랑 같이 바다에 갈래?”
두더지와 새 친구가 함께한 근사한 여름휴가
『두더지의 고민』 『두더지의 소원』에서 눈밭 위에 잔잔히 빛나던 두더지의 세계가 이번에는 상큼한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두더지의 여름』은 선명한 여름빛과 들썩이는 분위기 속에서 두더지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칩니다. 기분을 시원하게 끌어올리는 휴가철을 맞아 두더지도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그 길목에서 만난 새 친구가 바로 이번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거북이입니다. 내내 재잘거리는 활발한 두더지와 달리 말수는 적지만 두더지 못지않게 호기심 많고 정 많은 친구이지요. 귀여운 오해 덕분에 함께 바다로 향한 두더지와 거북이는 동고동락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을 보냅니다. 녹음 짙은 숲에서부터 청량한 바다에 이르기까지 여름의 장면들이 반짝이는 가운데 막 피어나는 우정이 사랑스럽게 담긴 그림책입니다.
김상근 작가만의 도톰한 서사를 누비는 한여름의 활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귀여운 유머와 훈훈한 감동
“얘야, 여름이 왔구나.”
오랜만에 반가운 할머니의 음성이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 두더지네 숲에도 휴가철이 다가와 다들 놀러 가는 마당입니다. 두더지도 땅파기 연습이라는 따분한 일과를 박차고 일단 떠나 봅니다. 잠시 머문 나무 그늘 아래서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무심코 앉은 자리가 거북이의 등이었을 줄이야! 다정한 두더지는 거북이가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게 동행해 주는 김에 오늘의 행선지를 바다로 정합니다. 그런데 땅파기 연습을 미루고 나왔건만 바다를 찾으려면 다시 땅파기를 해야 하는 상황. 못하는 일을 나서서 하려니 조금 주저되지만, 두더지는 거북이를 위해 용기를 내어 봅니다. 어느 겨울날 눈덩이 곁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두더지의 모습이 겹쳐 보이며, 여전히 사려 깊은 두더지의 마음씨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땅파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두더지와 거북이의 휴갓길은 그야말로 좌충우돌입니다. 이 집 저 집 뒤흔들며 땅굴을 내리 파다, 엉뚱한 장소로 쏙 올라와 ‘죄송합니다’를 연발합니다. 둘의 깜짝 방문은 삼세번에 걸쳐 리드미컬하게 전개됩니다.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호흡이 빨라지다 한바탕 시원하게 터지는 순간, 희열이 팡 솟구치지요. 길 찾기도 땅파기도 서툴러서 요리조리 헤매지만 서로가 있기에 신나는 걸음입니다. 두 친구가 찾는 바다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이 활기찬 여정은 이별을 앞두고서 차분해집니다. 이제야 좀 친해졌는데 집에 갈 시간이라니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 틈에 제삼의 친구들이 넌지시 합류하며 의외의 엔딩을 맞게 됩니다. 아마도 그들은 두더지의 세계를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 주었던 어른들일 테지요. 이때까지도 거북이의 진실을 눈치채지 못한 독자들은 깜찍한 반전에 후련한 웃음을 터뜨릴지도 모릅니다. 서로에 대한 정보도 모르고 모습도 성격도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두더지와 거북이. 그저 소중하기만 한 둘의 우정이 여름 밤하늘처럼 반짝입니다.
볼거리 재밋거리를 꼭꼭 채운 싱그러운 그림책
좋은 날 어디론가 떠나 볼까? 여행길에 맘에 드는 친구를 만난다면 어떨까? 길눈 어두운 내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두더지의 여름』은 훌쩍 떠난 여행의 정서를 골고루 담았습니다. 쳇바퀴를 벗어나 여행을 갈망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여름 소나기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연, 길을 헤매다 우연히 마주하는 멋진 추억, 그토록 꿈꾸던 곳에 다다랐을 때의 감흥과 마지막에 다가올 아쉬움까지. 함께 걷고 함께 나눈 여정에서 두더지와 거북이는 나와 너를 알아 가며 한층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여름 여행담답게 깨알 같은 캐릭터들이 붐비는 경쾌한 무대로 꾸려집니다. 돌고 도는 길목마다 특별 출연하는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거기에는 휴가객들의 생기뿐만 아니라 미처 떠나지 못한 이들을 향한 위로의 눈길도 곁들여졌습니다. 두더지와 거북이의 여행길은 오밀조밀 연출된 프레임을 지나 탁 트인 공간으로 흘러 다채롭게 완성됩니다. 가지런한 색채와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또 다른 묘미로 독자들을 반기는 그림책입니다.
"鼴鼠的煩惱(두더지의 고민)",內容敘述說明鼴鼠有煩惱的時候(為什麼他沒有朋友),想到奶奶的建議可以堆雪球,於是鼴鼠邊走邊堆雪球,一路上一直滾雪球,也一路上將青蛙、兔子、狐狸、野豬、大熊全部滾進去雪球,只到鼴鼠聽到雪球裡面有聲音,於是鼴鼠就開始在雪球挖地道,一邊挖也一邊發現雪球裡面的動物,直到挖出雪球的出口,於是鼴鼠就認識很多朋友,大家就一起堆雪球
"鼴鼠的願望(두더지의 소원)",內容敘述說明鼴鼠在搭車的時候,遇到了一個雪球,因為剛搬家沒有朋友,所以把雪球當他的新朋友,一直堆雪球到公車站,但是公車來的時候司機(熊)不願意載雪球,於是鼴鼠想到將雪球變成雪熊,於是公車來了司機(狐狸)還是不願意戴雪熊(因為太大了而且也被認出是雪),於是鼴鼠將雪熊變小,但是天空已經變黑還發現流星,於是鼴鼠向流星許願望,這時公車來了,司機(鹿)這次真的可以帶雪熊上車了,由於公車太溫暖了鼴鼠睡著了,等他一睜眼公車很多人都下車了,雪熊也不見了,善良的公車司機說雪熊下車了,於是鼴鼠回家後跟奶奶說今天發生的事情,也很難過的說沒有跟雪熊說再見,就在鼴鼠隔天起床的時候,奶奶說外面來了客人,於是看到了雪熊
"鼴鼠的夏天(두더지의 여름)",內容敘述夏天到了,大家準備去度假時,鼴鼠還在練習挖地,於是鼴鼠看看著大家好像很開心,所以他決定也要跟著一起放假,於是他選擇去森林裡面度假,坐在石頭上吃點心的時候,發現原來他坐的不是石頭是烏龜,善良的鼴鼠要發現烏龜迷路了,要幫他帶回大海,但是他們走了好久都找不到大海,於是鼴鼠想起奶奶說過地底下哪裡都可以安全抵達,於是鼴鼠和烏龜開始挖地,終於挖到出口了,淡出來卻不是大海,於是他們就繼續挖,經歷波折後他們終於找到大海了,但是烏龜跟鼴鼠已經有情感,他們就成為好朋友
青林國際出版,繪本是作者金祥謹(김상근)的鼴鼠繪本系列,"鼴鼠的煩惱(두더지의 고민)"和"鼴鼠的願望(두더지의 소원)"的故事都圍繞的雪球,也顯示鼴鼠這時候的季節還在冬季,直到"鼴鼠的夏天(두더지의 여름)"季節就變成夏天,很可惜的是春季被跳過了,三本故事內容都有一個共通點,就是鼴鼠遇到問題的時候,都會想到奶奶的告誡,有煩惱的話滾雪球,找不到地方的話挖地道,看到流星可以許願,我最喜歡的是"鼴鼠的煩惱"的繪本,因為把朋友都滾進去雪球很鬧,最後朋友還不生氣跟他一起逃出雪球,而"鼴鼠的夏天"也跟"鼴鼠的煩惱"一樣內容很鬧,一直挖地道一直找錯地方,然後烏龜還跟他一起瞎攪和,不過結局也滿溫馨的就是了,"鼴鼠的願望"就走溫馨與天真路線,可以跟孩童一起跟著鼴鼠想辦法和祈禱可以戴雪熊回家,我覺得鼴鼠系列的繪本很適合與孩童觀看的繪本,推薦給讀者參考看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