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시를 덮은 높은 건물은
覆蓋黑夜都市的高層建築
마치 심박수 같고
就像是我的心跳一般
옅게 흘러가는 회색 구름에
在淺淺的灰雲裡
살짝 웃음이
展露出微微一笑
나 가끔은 부서진 과거를 안고
有時候我會擁抱著破碎的過去
한때는 그랬지 이제야 알았어
曾經是那樣的我現在才知道了
그랬어야만 했던 걸
應該那樣做的
그 계절 속의 향기와 남겨진 온도
在那個季節裡留下的香氣與溫度
아림이 된 그 떨림을 꺼내어 보고
拿出已經成為警告的它並顫抖著看著它
그래 그땐 그랬다고 참 좋았었다고
那時候真的是太好了
울던 나도 이제 말할 수 있어요
曾經哭泣過的喔現在也可以說出
고마워 끝을 맞이한 날 말야
謝謝來迎接最終的日子
덕분에 영원히 아름다워
托你的福現在能夠永遠美麗
용기가 없었던 많이 어렸던
沒有勇氣的我曾經很年輕
그 의지 없던 내 자신을 보낼게
送走沒有意志的我自己
문득 아파 올 때면 눈을 감고 그냥
每次遭遇疼痛的時候閉上眼睛
힘껏 부는 바람 속에 숨겨서 외칠게
躲在狂風裡大聲喊叫
혹시 내 맘이 들려도 목 놓아 울어도
萬一能夠聽到我的心聲就能夠放聲大哭
모르는 척 넌 그저 나쁘게 지나쳐
假裝不知道而只是糟糕地活著
그래도 돼요
那樣也沒關係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사랑은 하지 마요
不要再這樣地愛著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