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俗稱自己是哥布林的風潮興起,剛好想起這首歌,發現很符合哥布林的日常心境。這首歌在韓國年輕人間也非常有名,看來哥布林不分國籍。
일 끝나서 친구들과 한잔
下班後和朋友去喝一杯
내일은 노는 토요일이니깐
因為明天是快樂星期六
일 얘기 사는 얘기 재미난 얘기
聊工作 聊生活 聊有趣的故事
시간가는 줄 모르는 이 밤
夜晚不知不覺流逝
술기운이 올라오니 사내놈들끼린 결국엔 여자 얘기
酒勁上頭 一群社畜最終還是在聊女人
적적해서 서로의 전화기를 꺼내 번호목록을 뒤져보지
太無聊了 就拿起手機翻著通訊軟體
너는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
「你在幹嘛?睡了嗎?在外面嗎?」
뜬금없는 문자를 돌려보지 난
莫名其妙傳訊息的我
어떻게 해볼까란 뜻은 아니야
該怎麼辦 我不是要做什麼
그냥 심심해서 그래 아니 외로워서 그래
我只是太無聊 不是啦 是太孤單了
술자리가 끝나가 3차로 이동하기 전인데 문자는 (왜 안와)
酒局來到第三攤 在這之前訊息(怎麼還沒回)
일분 칠분 십분 & 이십분
一分鐘 七分鐘 十分鐘&二十分鐘
담배와 애만 태우는 지금
抽著菸乾焦急到現在
답장 왔어
終於回了
오빠 나 남친 생겼어
「哥哥我交男友了」
늦었어 좀 일찍 연락하지 그랬어
「現在太晚了 你應該早點約我啊」
담에 봐 그냥 담에 낮에 봐
「下次見吧 只能白天見」
후회할걸 알면서 전 여자친구에게
我明知道會後悔 還是傳了訊息給前女友
너는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
「你在幹嘛?睡了嗎?在外面嗎?」
뜬금없는 문자를 돌려보지 난
莫名其妙傳訊息的我
어떻게 해볼까란 뜻은 아니야
該怎麼辦 我不是要做什麼
그냥 심심해서 그래 아니 외로워서 그래
我只是太無聊 不是啦 是太孤單了
아 진짜 술만 들어가면 왜 이렇게 들뜨는지 나도 잘 몰라
啊 真的是喝了酒就不知道在急躁什麼
난 왜 그녀들을 부르는지 갑자기 허전해
我幹嘛找那些女的 還突然把自己搞得很空虛
작업을 걸어대지 여기저기 오늘 밤 나 자존심 다 버렸네
算了今晚我就放下自尊 到處撩妹
전 여친한테 더럽게 달라붙어 봤지만 그녀는 버럭해
當舔狗去糾纏前女友 結果她暴怒了
너 진짜 철없게 언제까지 이럴래
「你到底要這樣幼稚到什麼時候啊」
미안해 갑자기 외로운걸 어떡해
對不起 我就是突然很孤單 不然你要我怎麼辦
껄떡대 껄떡대 나 여기저기 다
我就到處當舔狗
맘껏 들쑤시고 다녀 온 거릴 거릴 다
不停發情停不下來
또 잠들었어 (오) 프라이머리가
喔 兄弟又睡著了
텐션 떨어진다 동훈아 넌 저리가
「我沒力了 你滾回家吧」
이제 해가 나올 시간이 되가니까
現在太陽剛好要升起
눈이 녹듯이 사그라드는 기대감
像雪融化一般 期待感煙消雲散
너무 지치고 피곤해 자고 싶어
沒力了 太累了 好想睡覺
이제 나 첫차를 타고 졸며 집에가
我現在搭著首班車 邊打瞌睡回家
창밖에 앉아 밖을 바라보네 나는 꾸벅꾸벅 조는데
坐在窗邊 看著窗外 打著瞌睡
사람들은 하루를 시작해 눈부셔 아침해를 보는게
別人的一天開始了 我看著刺眼的晨光
정신은 맑아지지 않는 기분 아직도 바쁜 손가락
仍暈得咪咪冒冒 手還是滑個不停
아직 손은 바쁘게 움직이지 해장국이나 먹고 갈래 오빠랑
到現在手還不停打字 「要和我一起去喝醒酒湯嗎?」
너는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
「你在幹嘛?睡了嗎?在外面嗎?」
뜬금없는 문자를 돌려보지 난
莫名其妙傳訊息的我
어떻게 해볼까란 뜻은 아니야
該怎麼辦 我不是要做什麼
그냥 심심해서
我只是太無聊
그래 아니 외로워서 그래
不是啦 是太孤單了
가지마
不要走
제발 심심해서 그래
拜託啦 我就是太無聊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