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美都以《Sweeney Todd》回歸舞台,「就像回到家鄉一樣舒服」[STARNEWS採訪①]

2022/11/22閱讀時間約 6 分鐘
전미도는 17일 스타뉴스와 만나 오는 12일 1일 개막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田美都在17日接受了STARNEWS的採訪,與我們分享了即將於12月1日開始演出的音樂劇《Sweeney Todd》的相關話題。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이발사 스위니토드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7년 국내 초연, 2016년과 2019년 무대 이후 3년 만의 재공연이다.
《Sweeney Todd》以19世紀英國為背景,講述理髮師陶德含冤入獄後被人奪走了妻子與女兒,立誓向世界展開復仇的故事,該音樂劇在2007年於韓國首演,繼2016年與2019年的公演後,時隔3年再次進行演出。
전미도는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 그의 출연은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전미도는 러빗 부인 역으로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田美都飾演的角色是幫助陶德復仇的肉派店老闆娘樂芙特夫人(Mrs. Lovett),這是她在2016年後時隔6年演出這部作品,田美都在2017年第一屆韓國音樂劇大賞,以樂芙特夫人一角奪下了最佳女主角獎。
이날 전미도는 '스위니토드'에 재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하면서 재밌었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실 어떤 역할은 그 나이대가 아니면 못하는 역할이 있고 어떤 역할은 나이가 들수록 익어가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익어가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다. 공연도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상황이 돼야 하는데 시기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採訪中田美都提到了再次參演《Sweeney Todd》的感想:「《Sweeney Todd》是一部很有趣的作品,有些角色只適合在某個特定的年齡層時飾演,有些角色則是隨著年紀增長在演繹上會變得更加嫻熟,我覺得這部作品就是屬於後者。參與舞台公演也是需要時間上的配合,我覺得接演這部作品的時機恰到好處。」
6년 만에'스위니토드'에 돌아온 전미도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그는"처음엔 다르게 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사실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잊혀진 것들이 있더라. 그런데 연출 같은 부분은 같은 사람이 해서 크게 달리지지 않았다. 그래도 디테일 등에 대한 부분은 새로 찾아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時隔6年以《Sweeney Todd》回歸舞台的田美都會展現出何種面貌呢?她說:「一開始有想要展現出與之前有所不同面貌,原本以為我還記得很多東西,但其實有些部分已經忘記了,不過各個方面的導演們都還是同樣的人擔任,所以演出上不會有太大的不同,即便如此還是想要在演繹細節的部分上探索新的可能。」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는 더욱 높아졌다. "과거엔 본능적으로 했다면 이제는 알고 하는 것도 있어요. 인간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더라고요. 예전에는 블랙코미디로 다가갔다면 이번엔 러빗이 하는 일들을 선택한 이유를 깨닫게 됐어요. 예를 들어 토드에 대한 마음들이요. 여자로서 힘겹게 파이 가게를 하며 살아가다, 예전에 흠모했던 남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욕망이 현실적으로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고요. 남편의 마지막 유품도 가져다 바치기도 하는데 그것도 환심을 사기 위해서, 또 이것도 줄 수 있다는 마음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저로서는 좀 구체화된 거 같아요."
對於作品與角色的理解度變得更深刻了:「如果說以前是出於本能去演戲的話,那現在某些部分則是理解後才演繹出來,對於人類有了更深入的理解,以前這部作品對我來說是一齣黑色喜劇,現在則是領悟到了樂芙特做出這些事情的原因,例如:樂芙特對陶德的心意,她作為一個辛苦經營派店維生的女性,想與她曾經仰慕的男性組成家庭的欲望,我對於她的這份欲望有了更切身的理解,她為了討陶德歡心把丈夫僅存的遺物也送給了他,這也是為了向陶德展示她的衷心,這些部分對我來說變得更加具體了。」
전미도는 무대에 복귀한 소감도 밝혔다. 그의 복귀는 지난 2021년 11월 개막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이후 약1년 만이다. 그는 "지금까지는 고향에 온 것처럼 정말 편하다. 사실 모르는 후배들이 많이 생겨 처음엔 낯설기도 했다. 그런데 연습하며 친분이 쌓이다 보니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 밝혔다.
田美都也表達了她回歸舞台的感想,這次的舞台回歸是繼2021年11月公演的音樂劇《Maybe Happy Ending》後時隔一年半的演出,她說:「到目前為止的心情就像是回到家鄉一樣非常舒服,雖然多了很多不認識的後輩們,一開始確實感到有點陌生,但是在練習過程中也和他們變得更親近,感到很有安全感,與之前練習時的感覺沒有太大的不同。」
이어 "무대에 오면 안정감이 있다. 그런 걸'어쩌면 해피엔딩' 할 때도 느꼈다. 당시에도 1년 반 정도 쉬다가 공연을 한 거였는데 '내가 무대 감을 잃었으면 어떡하지' 생각했다. 그런데 몸이 기억하는 게 있더라. 그래서 무대를 몇 번 해 보니 감각적으로 다 살아나더라.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接著她提到:「只要來到舞台就會有安全感,在《Maybe Happy Ending》表演時也有這種感覺,當時也是休息了1年半左右才回到舞台表演,原本擔心站在舞台上的感覺會消失,但是原來身體會自己記住那種感覺,所以站在舞台上表演幾次後,在舞台演戲的感覺就又找回來了,我想這次也會如此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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