之前經韓國嘻哈選秀節目《Show Me The Money5》認識BewhY,當時就對他戲劇性很強的曲風印象深刻,他擅長使用讓人聯想到電影或劇場配樂的音樂,並在曲中適當插進變奏,造成故事性的轉折,而身材瘦高的他在舞台表演上也是氣勢不凡。他是《無限挑戰》「偉大的遺產」主題裡相當認真的學生,看得出來他受到這次主題的啟發很深,之後又為了紀念三一獨立運動做了《我的土地(나의 땅)》這首歌,MV風格和《無限挑戰》的《萬歲》表演非常像。讓年輕世代也具備民族意識和歷史觀,這不就是《無限挑戰》策畫這個主題的目的嗎?
《萬歲》的表演一開始先從一段激昂的鼓聲導入BewhY象徵意志的口白,表達抗日意志:
우리는 단 한 가지만 선택해야만 해 복종 혹은 죽음
我們只能選擇一件事 是服從還是死亡
우리는 이 땅에 자유와 해방을 위한 쟁투를
我們在這塊土地上為自由與解放而鬥爭
오직 피와 땀으로만 이 땅을
只有用血汗將這塊土地
가슴속에 품은 자들만이 가질 수 있어
放在心裡的人們才能擁有
이 대한민국을
這個大韓民國
내 목숨 맞바꿨지 나의 후손들의 미래와
用我的性命去換後代的未來
여긴 그들이 아닌 오직 우리만이 지배자
他們不是,我們才是支配者
실패해도 앞으로만 넘어져도 앞으로만
就算失敗也只往前看,摔倒也只往前看
여긴 영원히 우리의 것 우리만이 바꾸어가
這裡永遠是我們的,只有我們能改變
타국의 태양 거대한 대지 대체 난 어디에 있나
他國的太陽、廣大的大地,我到底人在哪裡?
오늘도 여전하게 외로움의 향기가 몸에 배인 나
今天也依舊被孤獨懷抱
사나이 뜻을 품어 오직 원하는 건 바로 내 고향
懷著男子漢的意志,唯一想要的就是我的故鄉
그 녀석의 마지막을 보지 않으면
要是不讓那傢伙的生命終結
난 집으로 절대 못 내려가
我絕對不會回家
건곤감리 사이 적어놨어 나의 피로
我用我的血寫在乾坤坎離之間
대한독립 어제 오늘 난 그날을 위한 기도
「大韓獨立」,昨日與今日我都為了那天的到來祈禱
이 땅의 해방을 향한 하얼빈 앞에 내 방아쇠
為了解放這塊土地,我在哈爾濱站前扣下板機
이건 나의 민족과 조국을 위한 총성이야 這是為了我的民族和祖國發出的槍聲
코레아우라(Корея! Ура!)
大韓萬歲!
만세 우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
萬歲!我們成為一體的瞬間
만세 밝은 내일을 향해 오늘도
萬歲!今天也邁著更光明的明天
만세 나는 자유를 위해 춤을 춰
萬歲!我為自由而舞
만세 만세
萬歲 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자유를 위해 춤을 춰 만세
我為自由而舞,萬歲!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존재하지 않지 내일이
忘記歷史的民族是沒有明天的
난 갈 곳 없는 방랑자
我已是走投無路的流浪者
허나 이 땅엔 있다고 믿어 밝은 내일이
然而我相信這塊土地一定會有光明的未來
오늘을 마지막 날인 듯이 살아가 내게는 없어 내일이
我把今天當作是我活著的最後一天,我沒有明天
만세 만세 for ma independent day day
萬歲!萬歲!為了我堅持的獨立
3.1운동의 자신감을 가진 나의 빛나는 강한 심장
我強韌的心臟懷抱著三一運動給我的自信心
자유는 오직 나와 너의 피와 땀으로만 이루어진다는 것
只有團結我和你的血與汗才能實現自由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우리의 내일을 빛내는 길은
以眼還眼、以牙還牙,讓我們的未來大放光明的路
오직 혁명뿐 물러나기 전까지
只要革命行動還沒撤除之前
영원히 너네는 public enemy
你們永遠是公眾之敵
사진을 찍어줘 죽기 전 마지막 나의 swagging
拍張照,是我死之前最後的風範
나라를 위해 죽는 민족 무릎은 하늘 앞에서만 꿇겠지
為了國家而死的民族,膝蓋只跪在天空之下
너의 것은 파괴되고 우리의 것은 재창조돼
破壞你的,再創造我們的
악은 언제나 선에게 짓밟히게 돼있어
最後總是邪不勝正
축제의 장은 열려 코레아우라
慶典現場將拉開帷幕,大韓萬歲!
내 목숨 맞바꿨지 나의 후손들의 미래와 用我的性命去換後代的未來 여긴 그들이 아닌 오직 우리만이 지배자 他們不是,我們才是支配者 실패해도 앞으로만 넘어져도 앞으로만 就算失敗也只往前看,摔倒也只往前看 여긴 영원히 우리의 것 우리만이 바꾸어가 這裡永遠是我們的,只有我們能改變
코레아우라(Корея! Ура!) 大韓萬歲!
만세 우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 萬歲!我們成為一體的瞬間 만세 밝은 내일을 향해 오늘도 萬歲!今天也邁著更光明的明天 만세 나는 자유를 위해 춤을 춰 萬歲!我為自由而舞 만세 만세 萬歲 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say 만세 我說萬歲 난 자유를 위해 춤을 춰 만세 我為自由而舞,萬歲!
最近我看了嘻哈競賽節目《大嘻哈時代2》,看到《國際橋牌社》主題曲《無名英雄》出現在《大嘻哈時代2》的藝人合作賽裡相當驚喜。選手馬克與阿跨面與原唱滅火器合作,將原曲增加一些饒舌的部分,搖滾曲風依舊讓人熱血沸騰。《無名英雄》裡也出現一句不輸《萬歲》那句激昂的「大韓萬歲」,那句不斷出現在歌曲裡的「Let me stand up like a Taiwanese」來自台灣現代史上的一件暗殺事件「四二四刺蔣案」,這件事也被視為台灣政治走向本土化的契機之一,但是有多少人知道這件事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