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미도는 조정석과 함께 연극, 뮤지컬 배우들의 롤모델로 꼽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조정석과 함께 롤모델로 언급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가장 먼저 "조승우가 아니고 조정석이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田美都與曹政奭一同被選為話劇與音樂劇演員們的學習楷模,她也與我們分享了對於此事的感想,她一聽到這件事馬上就開玩笑地說:「不是曹承佑,是曹政奭嗎?」
이어 전미도는 "감사하다.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그런 생각 드는 배우들과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매진했으면, 또 좋은 결과 나오는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接著她說:「很感謝大家,我會努力不辜負大家的期望,想要與抱持著同樣想法的演員們一起演戲,希望大家都能堅持下去,不要失去對於演戲的熱情,並在演藝事業上都能得到好成果。」
조승우와의 별명도 언급했다.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뽐낸 조승우와 전미도는 두 사람은 팬들 사이에서 '최불암과 김혜자'로 불린다. 이에 전미도는 "지금 '스위니토드'를 같이 하는 강필석과도 작품을 꽤 많이 했다. 그래서 팬들이 강필석과 나를 '최불암과 김혜자'로 부르더라"고 말했다.
同時她也談到了自己與曹承佑的綽號,田美都與曹承佑一起合作過多部作品,展現出絕佳默契的兩個人,在粉絲之間被稱作為「崔佛岩與金惠子」,她說:「我也和這次一起參與《Sweeney Todd》的姜必錫合作過很多部作品,所以粉絲們也稱過我們是『崔佛岩與金惠子』。」
그러면서 "그 별명이 감사하고 재밌더라. 조승우도 그 별명을 얘기한 적이 있더. 호흡을 많이 맞추다 보니 애칭이 생긴 거 같다. 재밌기도 하고 좋은 별명" 이라고 밝혔다.
她還說:「這個綽號很有趣,也很感謝大家,曹承佑也曾經提到這個綽號過,或許是因為我們一起合作過很多次,粉絲們才會取了這個暱稱吧。」
모두의 롤모델 전미도는 자신의 장점을 직접 말하기도 했다. 그는"나는 (무대에서의) 내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러나 리뷰 등을 보면 누구를 만나도 케미가 좋다더라. 캐릭터를 작품마다 잘 소화해낸다. 그런데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며 웃어 보였다.
田美都作為大家的學習楷模,她也親自告訴了我們她的優點,她笑著說:「雖然我看不到自己站在舞台上的模樣,但是看到觀眾們的回饋,都會說我不論和誰搭檔都很合得來,而且能夠完美消化每一部作品的角色,要我親口說這些還真害羞。」
무대에선 그의 자그마한 체구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제가 사이즈가 작다. 그래서 굽 높은 신발을 신는다. 그래도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할 순 없어 캐릭터를 잘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며 "그런데 실제로는 다들 그렇게 작은지 모르더라. 선배, 동료들이 분장실에 들어오면 '이렇게 작은지 몰랐다'고 하더라. 그 말은 무대에서 커 보였다는 거 아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在舞台上她嬌小的體型也不成問題,她說:「我的個子很小,所以都會穿著高跟鞋,即便如此還是很難克服身高上的限制,所以我會更努力著重在如何把角色更清楚地呈現給觀眾。」她又開玩笑地說:「其實大家都不知道我實際身高這麼矮,前輩或是同事們來到化妝間的話,都會說他們不知道我這麼小隻,意思是說我在舞台上看起來很高嗎?」
이렇듯 전미도의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는 '스위니토드'의 티켓파워로 이어졌다. 많은 이들이 그의 캐스팅에 관심을 보이며 그가 출연하는 공연은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田美都如此受歡迎是有原因的,她也透過《Sweeney Todd》展示了她的票房號召力,許多觀眾對於她的演出感到興趣,而她出演的場次也全數售罄。
이와 관련해 전미도는 "일반 대중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런 듯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좋은 선순환이 됐으면 한다. 나도 공연을 재밌게 보면 다른 분 무대는 어떨지 궁금하더라. 그래서 다른 캐스트 분들의 공연도 보고 싶다. '스위니토드' 관객들도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고, 또 그렇게 잘 무대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對此田美都謙虛地表示:「我想那是因為大家都對這部作品很感興趣。」她也說:「希望能產生一個良性循環,我若是看到有趣的表演,也會很好奇其他演員會如何呈現這段演出,所以也會想觀看其他演員的表演,希望《Sweeney Todd》的觀眾們也能有這樣的想法,也希望公演能順利結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