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6|閱讀時間 ‧ 約 2 分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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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다녔을 때 주말만 바라보며 벼텼고 일요일이 되면 다음 날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척 힘들고 지쳤다. 하루하루가 어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왜 아직도 화요일 밖에 안됐는지, 이런 삶을 언제까지 견뎌야 하는지.
    (나에게는) 기나 긴 11개월의 회사 생활을 마쳤고 그토록 원하던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프리인 나는 주말보다 평일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사실 평일이든 주말이든 나에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평일이어야 고객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오고 문의가 있을 때마다 바로바로 연락드려 해결할 수 있었다.
    주말만 되면 모든 것들이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어차피 평일주말 상관없이 매일매일 작업해야 하니 멈춰 있는 주말보다 살아 있는 평일이 훨씬 더 좋다. 성격이 급해 당장 해결되지 않는 일이 생기면 매우 답답해하는 편이다.
    이 얘기를 직장인인 남편에게 들려줬다. 돌아온 대답은
    '재수없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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