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CO - 남겨짐에 대해 (Being left) (Feat. 다운(Dvwn)) 歌詞
ZICO(지코) '남겨짐에 대해 (Being left) (Feat. 다운(Dvwn))'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最近好像時間特別奇怪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好幾天都活在離別的日子裡
나지막한 바람 창틈으로 새면
低沉的風聲從窗框滲透進來
네 숨결이 닿을 것 같아
彷彿能觸碰到你的氣息
끝내 읽히지 못한 편지 한 장
無法讀到最後的一張信紙
포장째 시들어 버린 꽃 한 다발
被完美包裝卻凋零的一束花
내가 받아 본 것 중
是我收到過的
가장 비참했던 이벤트
最淒慘的驚喜了
계절은 봄을 데리러 갔지만
雖然季節已經迎來春天
난 지난번 겨울 끝자락에 남아
但我還停留在冬季的尾端
천천히 배웅하려고 해 잘 가 잠깐
想慢慢地送你離去的 等等
내가 붙여준 별명들 사사로운
我私底下給取的別名
네 기쁨 슬픔까지
到你的開心悲傷為止
이제 내 것이 아닌 거네
現在都已經不是我的了
난 무사할까 감히 혼자서
我會安然無恙嗎 膽敢一個人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最近好像時間特別奇怪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好幾天都活在離別的日子裡
날 지긋이 보는 까만 밤 하늘이
耐心地看著我的漆黑的夜晚
네 눈동자를 닮았어
彷彿是你的瞳孔
고개만 돌려도 만날 수 있었는데
分明只要轉過頭就能和你相遇
눈 감아야 겨우 보일 듯해
卻要閉上雙眼才能看見
얼마나 환했으면
該要有多耀眼
이토록 찡그리는 걸까
才會這樣皺起眉頭呢
그동안 내 흔적을 몇 개나 발견했니
這段期間發現了多少我的痕跡呢
문득 떠올라도
即便突然想起
그가 볼까 봐 딴청 했니
怕被他看見 胡扯帶過了嗎
기억은 잊혀질 때가 돼서야
直到逐漸忘卻那段記憶
뚜렷한 형상을 하고 앞을 지나쳐 가
鮮明的影像才會在眼前閃過
보름 내내 날 간호해 줬을 때도
整整半個月都在保護我的時候
재미 삼아 결혼 날짜를 꼽아볼 때도
只是好玩挑選結婚日子的時候
넌 계속 마지막을 준비 해왔나 봐
你一直都在準備最後的來臨吧
영혼 없이 영원만
沒有靈魂
들먹인 이 머저리한테서
只會把永遠掛在嘴邊的傢伙
어떻게 된 게 두근거림이
不知道為什麼這怦然心跳
전보다 심해졌어
好像比以前更嚴重了
설레임 보단 조바심이 생겨서
比起悸動更多了些焦躁
넌 우릴 내려놓았고 난 미처 몰랐지
你將我們遺留 還來不及知道
이유와 잘못을 찾는 내가
理由和做錯什麼的我
그 이유와 잘못인 걸
那理由和錯誤
요즘 따라 시간이 이상해
最近好像時間特別奇怪
헤어진 날에서 며칠째 살아
好幾天都活在離別的日子裡
구차한 거 맞아 안 떠난다는 말
確實有些卑鄙 說不會離開的話
나 혼자라도 지킬게
只有我也能守護你
메시지 창엔 여전히
聊天室中依舊
화목한 대화가 남아있어
存有著和睦的對話
엄지 손에 한때 흘린
一度滴在大拇指上
너의 눈물 자국이 남아있어
你的眼淚的痕跡依然還在
그만 가봐야 된다는
說著我要走了
너의 마지막 목소리가 남아있어
你訣別前最後的聲音依然還在
아직도 모든 게 제자리에 남아있어
現在我的所有都還依舊在原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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