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歡看韓劇的人,大概對Punch (펀치) 的聲線不會陌生,她經常出現在韓劇的OST裡,當中不少更是大熱的韓劇:《沒關係,是愛情啊》的 Sleepless Night、《孤單又燦爛的神 - 鬼怪》的 Stay With Me,還有《德魯納酒店》的 Another Day、Done For Me、러브 델루나... 這些都是我很喜歡的。最近,Punch 推出了迷你專輯《Full Bloom》,全碟都很好聽(純音樂部份也是很推介),當中《 My Everything (안녕 내전부였던 너) 》 不論曲風還是內容都很對我的口味,一下子就把我的心牽走了。
雖然正在學韓文,但只是很基礎的階段,歌詞的整體意思還得靠網上翻譯。理解完,腦洞大開,立即充滿了畫面,更是喜歡這首歌。
痛愛有很多種,最虐心就是因為深愛而離開。《步步驚心》的若曦、《德魯納酒店》的具燦盛、《Start Up》的韓志平,傾出了全部的愛,換來最大的痛,但又不得不離開。若曦離開了紫禁城才能避免傷害,才能安心去愛,把思念傳到筆尖,寫下無數句「行到水窮處,坐看雲起時」;具燦盛即使帶到了麻姑神的酒,也不願給張滿月喝下去,只願能夠親自送走已等待他1300年的滿月離開,但願再有來生,一定要等著對方;即使一早遇上達美,為了她也付出很多,可是結局一早就寫好,志平只能成全對方,放手,也放過了自己。
第一最好不相見,如此便可不相戀。
第二最好不相知,如此便可不相思。
但曾相見便相知,相見何如不見時。
安得與君相訣絕,免教生死作相思。
~ 節錄 倉央嘉措《十誡詩》
離開,轉身就能走。只是離開的路,一步一回憶,不能回頭看,視線即使模糊了也變得沒關係,反正向前望也再看不見那個人。
다신 너 같은 사람 만날 수 없을 거야 잘 가 고마워
너무 아파서 소리도 낼 수 없어
너를 어떻게 나 잊겠니?
我再也不會遇見像你這樣的人了 再見 謝謝你
因為太痛了 連聲音也無法發出
我該怎樣忘記你?
펀치 - 안녕 내 전부였던 너 (My Everything)
안녕 안녕 이제 인사를 해야지?
너와 나의 이별인데
아니 아니 나는 그게 안 될 것 같아
너를 보내는 일
영활보고 밥을 먹는 일도
손을 잡고 거릴 걷는 일도
앞으로는 혼자란 사실에
그게 나를 울게 만드는 걸
안녕 내 전부였던 너
사랑해 너라서 난 좋았어
다신 너 같은 사람 만날 수 없을 거야
잘가 고마워
사실 사실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
이별을 말하기
조금만 더 참을 순 없었니?
한 번만 더 기횔 줄 순 없니?
너에게 난 말하지 못했어
좋은 기억마저 사라질까 봐
안녕 내 전부였던 너
사랑해 너라서 난 좋았어
다신 너 같은 사람 만날 수 없을 거야
잘가 고마워
너무 아파서 소리도 낼 수 없어
너를 어떻게 나 잊겠니?
제발 이 말만 듣고 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단 말
잊으라는 건 못해
난 그냥 이게 편해 미안 내 사랑